한양사이버대학원, 심리상담 9.7대1 최고

한양사이버대학원이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2010학년도 전기 대학원 모집을 실시한 결과, 총 290명 모집에 929명이 지원해 평균 3.2대1의 경쟁을 보였다. 특히, 심리상담 전공은 9.7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첫 사이버대학원이라는 점, 교과부 설치 인가 시점 후 사실상 홍보 기간이 얼마 없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이번 모집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여홍구 한양사이버대 학장은 “그동안 대학원 진학을 꿈꿔온 직장인들의 지원이 많았던 것 같다”며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재교육의 욕구가 큰 직장인과 시·공간적 제약으로 대학원 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 양질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19일 면접을 거쳐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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