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교육 명문 ‘박차’

경남대는 교육이 강한 대학이다. 경남대는 지난 1946년 설립 당시부터 ‘학생 중심 교육’을 대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식·교양·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현재 경남대는 학생들의 필요가 충실히 반영된 다채롭고 선진화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뜨거운 열정·사랑이 담긴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경남대에 대한 선택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취업률 100%를 향해!” 전폭적인 취업 지원 = 경남대의 가장 큰 강점이자 매력은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현재 경남대가 학생들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부분은 취업이다.

경남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동부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실시 대학으로 선정, ‘점프 업 취업능력개발 인재양성’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원스톱 취업지도 프로그램 △차세대 리더십 캠프 △단대별 취업캠프 △직무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졸업선배 초청 간담회 △기업 CEO·인사담당자 초청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이 중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원스톱 취업지도 프로그램’은 학생과 전문 컨설턴트를 1:1로 연결, 상시적으로 취업 상담·교육·추천을 받도록 종합 지원하는 것으로 실효성이 높아 경남대 재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노동부 확충사업과 더불어 학내 취업 전담 부서 ‘취업지원부’를 통한 경남대 자체 취업 교육도 활발하다. 경남대는 △단대별 취업스쿨 △대학생 직업지도 프로그램 △대기업 공채대비 특별 취업클리닉 △취업동아리 발굴·육성 △지역인재 발굴·육성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작된 단대별 취업스쿨은 재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2학년은 진로설계특강, 3·4학년은 취업실전대비 취업스킬교육특강을 듣도록 했다. 1·2학년 18강좌, 3·4학년 20강좌 등 총 38강좌에 경남대 재학생 절반에 달하는 5864명이 참석, “체계적인 진로설계·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호평했다.

이 외에도 경남대는 △학부(과)별 취업대책 수립·실행 △학부(과)별 취업책임제 △취업책임교수·조교제 △기업체 순방 △캠퍼스 리크루팅 △현장실습 학점제 △취업교과 개설 △여학생 취업 지원 △교수·사이버상담실·학생상담실·취업지원부 등을 통한 취업·진로상담 서비스 △취업정보자료실 운영 등 다양하고 세밀한 취업 지원을 실시,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

■차별화된 ‘명품’ 글로벌 교육 = 경남대는 취업뿐 아니라 글로벌 교육에 있어서도 최강자다. 특히 필리핀 국립대에 개설된 ‘경남대 해외영어연수원’은 경남대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단번에 증명한다.

연수원의 가장 큰 특징은 연수기간 내내 24시간 동안 필리핀 학생들과 1:1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영어 수업을 듣고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연수원은 타 대학 재학생, 경남지역 중등영어교사, 일반인에게까지 문을 개방했으며 최근에는 일본 자매대학들도 연수 참여의사를 밝힐 만큼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글로벌 한마프로그램’ 역시 경남대의 대표적인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글로벌 한마프로그램은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이 경남대에 직접 방문, 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토록 한 것으로 도우미로 참여하는 재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국제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남대는 미국 페어리디킨스대 등 전 세계 50여 개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남대 학생들이 중국 동북대·길림화교대·북화대·대련외대 등에서 1년간 유학하는 프로그램은 수료생 취업률이 100%에 달할 정도로 교육 효과가 뛰어나다.


학생·지역 발전 동시에 … 물리치료학과 신설
-2009·2008학년도엔 간호학과·조선해양IT공학과도

경남대는 학생·지역 발전을 고르게 추구하는 지혜로운 대학이다. 지역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대는 올해 40명 정원의 간호학과를 신설한 것에 이어 2010학년도에는 물리치료학과를 새롭게 개설한다. 마산·창원·진해 등 중부경남 지역에 의대가 없어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비롯된 선택이다. 경남대는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 신설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실무능력·취업률 제고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경남대는 마산연세병원·창원병원·파티마병원 등 관내 병원들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지역 내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주고 졸업 후에는 우수 인력을 공급한다는 취지다. 또 이미 개설·운영 중인 사회복지학부·건강스포츠학과·식품영양학과 등과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를 연계, 실버복지산업 발전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보건의료계열 학과와 더불어 지난 2008학년도에는 우수 조선 인력 양성을 목표로 조선해양IT공학과도 신설됐다. 경남지역이 국내 조선 산업 수출액의 54%이상을 창출하고 있음에도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경남대 조선해양IT공학과는 삼성중공업 등 국내 유수의 조선업체와 협력, 우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이철리 입학처장
“대다수 모집단위 수능 60%·학생부 40% 반영”

경남대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전형으로 총 1004명을 선발한다. 가·나·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하며 가군에서는 군사학과 신입생만 모집한다. 군사학과는 다른 모집단위와 전형 방법·요소 등이 다소 다르므로 지원자는 관련 사항을 꼼꼼히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나·다군 일반전형은 군사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실시된다. 대다수 학과가 수능 60%·학생부 40%로 합격자를 가린다. 단, 체육교육과는 학생부 40%와 수능·실기 각 30%, 디자인학부·미술교육과·음악교육과는 실기 40%와 수능·학생부 각 30%씩을 반영한다.

수능은 전 모집단위에서 언어·수리·외국어(영어) 중 2개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중 1개(2개 과목) 영역을 반영한다. 단 국어교육과는 언어를 필수로 수리·외국어 중 1개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중 1개(2개 과목) 영역, 영어교육과는 외국어를 필수로 언어·수리 중 1개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중 1개(2개 과목) 영역, 수학교육과는 수리를 필수로 언어·외국어 중 1개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중 1개(2개 과목) 영역을 본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 90%·출석 10%를 본다. 교과 성적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40%, 2~3학년 60%다. 전 모집단위에서 1학년은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교과 중 우수한 6개 과목(학기당 3개)의 등급을 반영한다. 단 국어교육과는 국어, 영어교육과는 영어, 수학교육과는 수학교과 전 과목을 필수로 놓고 나머지 교과 영역 중 우수한 4개 과목(학기당 2개)을 본다. 2~3학년은 인문 및 예·체능계열의 경우 인문·사회,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기술 과목 군 중 우수한 4개 과목을 적용한다. 외국어과목 군 중 우수한 2개 과목은 전 모집단위에서 공통 반영된다.

남녀 각 14·5명을 선발하는 가군 군사학과는 1·2단계로 나눠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수능 80%와 체력검정·면접 각 10%씩을 반영해 당락을 결정한다.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을 본다.

경남대 201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19~24일이다. 서류제출은 원서접수 시작 일부터 12월 25일까지며 실기고사는 1월 14일 치러진다. 경남대 2010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월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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