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서 기념식 개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89년 설립돼 20년간 1852개 사립학교에 투입된 지원액만 2조 1076억원, 교육시설 조기 구축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뿐만 아니라 고등교육 재정정보 집계와 분석, 교직원 연수, 대학 경영컨설팅 등 선진화된 학교 경영서비스 환경을 제공에 힘써왔다.


4일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임동오 이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엄상현 교과부 학술연구정책실장, 이배용 대교협 회장,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 조용기 대학법인협의회 회장, 전 국회 교육위원장 한종한, 김하주 사립초중등학교법인협의회 회장 등 교과부 관계자와 유관단체장,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변정환 대구한의대 총장, 이현청 상명대 총장,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 이정은 동원대학 총장 등 대학 총장단을 포함 25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사학진흥공제사업단 나가타 키코코 총괄이사, 야마모토 마사요시 경영지원센터장도 특별히 참석해 창립 20주년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날 임동오 이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발간한 '교육강국을 향한 도전과 비전(한국사학진흥재단 20년사)'을 봉정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의미에서 비전 선포식도 가졌다.

역시 20주년을 맞아 시행된 '사학진흥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연세대, 고려대, 두원공과대학 등 3개교가 수상대학으로 선정돼 교과부 장관 표창과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표창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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