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 전년도 합격자 수능성적 공개 상담 예정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인하대가 주관하는 ‘제4차 대입상담캠퍼스’가 오는 12일 인하대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대입상담캠퍼스’는 입학 실무를 담당하는 대학의 입학실무자와 고교교사들이 고3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실시한다.

아울러 입학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비정상적인 사교육 의존 현상을 극복, 대학의 책무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인 입학처장협의회 회장과 회원교 입학처장들이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경인지역 주요 40여개 대학들이 참가, 입학설명회와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각 대학들은 전년도 합격자의 수능성적을 공개, 비교하면서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상담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 대학들이 발표한 2011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에 관한 특강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고 1,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2011학년도 대학 수시 입학전형과 정시 입학전형,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참가대학 명단 (가나다순)
가천의과학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국민대, 그리스도대, 단국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대, 서울산업대, 서울시립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세종대, 수원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을지대, 인하대, 한경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성대, 한신대, 한양대, 협성대, 홍익대 등 약 40개 대학교 (서울대학교는 신원동 서울대 전문위원이 13:00에서 13:30분까지 서울대 입학사정관제 및 차년도 입시제도 변화에 대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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