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총장 박희종) 신재생에너지 기술연구센터(센터장 이재민)는 16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강릉 저탄소 녹색도시 모델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녹색도시 환경 분야의 전문가인 일본대학 마쓰다 코우이치 교수와 크로야나기 아키오 교수를 비롯해 강릉시·관동대·제주대·에너지관리공단 등 각계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녹색도시 구축에 필요한 기술적 정보가 집중 조명됐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21세기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의 핵심성장 동력으로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강릉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저탄소 녹색시범도시로 선정돼 국가적 지원과 관심을 받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박희종 관동대 총장은 “매우 적절한 시기에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강릉시가 저탄소녹색도시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