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23일 산청군과 '한방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협약' 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청군의 청정 환경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약초개발과 함께 약초 자원 등을 활용한 약품 개발 등의 연구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조성될 약초재배단지 등을 이용해 학생 실습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청군에서는 대구한의대의 연구 인프라와 인력자원을 활용해 인력양성과 연구개발사업 등을 통해 산청군 약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청 지역의 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산업으로서의 한방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구체적인 사업으로 양 기관은 향후 한방산업 전문 인력 양성, 약초의 품질개선 및 우량종자 개발·보급, 친환경 약초를 이용한 고품질 약품개발, 약초 표본 재배단지 공동운영, 한약재 공동 브랜드 개발, 한방 약초 축제 참여,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활성화 등 각종 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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