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는 22일, 용접 장비 및 용접 자동화 시스템 전문회사 BEST F.A와 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국내 유일의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인 한국해양대가 BEST F.A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앞으로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학술정보 공유 등의 상호교류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교류 협약식은 이날 오전 한국해양대 회의실에서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과 BEST F.A 김유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해양대학교 및 BEST F.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EST F.A는 용접 장비 및 용접 자동화 시스템 전문회사로 1997년 설립됐다. 회사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특수 고기능 용접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작업 특성에 맞는 용접 프로그래밍과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체결과 함께 BEST F.A 에서는 한국해양대 교수들의 연구와 학생들의 실험 실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가 1억3천여만원 상당의 첨단기자재인 로봇용접장치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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