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제2회 동명대상' 수상자 선정

동명대는 5일, 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교육연구, 사진), 이장호 부산은행장(산업), 전진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일반) 등을 제2회 동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명대상은 동명대 설립자이자 옛 동명목재 강석진 회장의 수출과 경제발전을 이끈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해는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목연수 부경대 전 총장, 우병택 부산광역시의회 초대의장이 수상했다.

동명대상위원회는 “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은 43년간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고, 지난 10여년간 (사)청소년교육문화재단 이사장으로 ‘봉사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함양에 주력해왔다”며 “최근에는 국가 및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잊혀져가는’인사들의 공로를 재조명하고 그 업적을 바로잡는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명대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각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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