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부터 한달간, 서울거주·서울소재 재학생 대상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대학생들의 '시정개혁논문' 공모에 나선다. 내달 1일부터 한달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시 추진 주요 시책사업 관련 사항 △21세기 시정개혁 관련 정책 제시 △서울시정 관련 법령·제도 개선 등에 관한 사항으로 시정과 관련된 것이면 크게 제약이 없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학생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히고, 개혁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 젊고 역동적인 '서울, 세계일류도시' 만들기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서울 거주 지방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제출된 논문은 9월부터 10월중순까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초에 시상할 계획이며 대상 1편 300만원, 우수상 5편 각150만원, 노력상 10편 각100만원, 장려상 20편 각50만원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주어진다. 노력상이상 입상논문은 유용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시정연구논총 '서울터전'에도 게재한다. 지원요령과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참고하고 시정연구팀(02-731-6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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