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용씨 1000만원 내놔


전남대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1학년 박세일씨의 아버지 박가용씨(법무사)가 최근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박씨는 이날 오전 김윤수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우리 아들이 훌륭한 교수진들의 지도 아래 공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전남대 발전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남대에는 대학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수·동문·학부모 발전기금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진행 중인 용봉인재육성기금 모금운동에는 1개월 여 만에 300여 명이 참여, 총 4억 8000만원에 달하는 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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