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 컨설턴트 동아리에 배정

성균관대는 25일 오후 6시 경영관 33B101호에서 42개 취업동아리의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양 캠퍼스에서 활동 중인 42개의 취업동아리 회원 500여명은 이날 발대식에서 동아리의 실적을 발표하는 한편, 우수사례 등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력개발센터(센터장 김주운)는 이에 맞춰 취업 희망 직무별 현직 인사담당 13명을 ‘동아리 컨설턴트’로 배정하고 1:1 컨설턴트를 진행하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컨설턴트로 참여한 대기업은 LG CNS, LG 디스플레이, 한화에너지, 한솔제지, 대상, 농심, 동원, 동국제강, 대한전선 등이다. 동아리별 취업희망분야와 컨설턴트 소속사의 업종을 고려해 컨설턴트 1인 당 35명 안팎의 회원을 배정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취업준비 및 자기계발을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취업동아리는 △마케팅/영업 △금융/재무 △언론 △해외업무 및 경영지원 △엔지니어링 및 플랜트 △전자생산계열 △R&D △이공계 등 8개 부문 42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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