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U-캠퍼스’ 구축위한 MOU 체결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이재웅)는 29일 KT올레빌딩에서 KT(대표이사 이석채 회장)와 ‘SCU U-Campus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SCU U-Campus’의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 스마트폰을 이용한 이러닝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업수강 및 출결기능, 커뮤니티 조성, 성적 확인, 수업 등록 등 다양한 학사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SCU는 KT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KT는 무선인터넷 망을 제공해 안정된 강의수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2학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오는 5월 동영상 강의와 출결 체크 등을 지원하는 1차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2학기부터는 동영상 위주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한다. 학생들은 3G인터넷 이용료를 월정액으로 무제한 누릴 수 있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재웅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모바일 플랫폼 구축은 정체된 국내 교육패러다임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간의 제약에서 더욱 벗어나기 때문에 재학생의 대다수인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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