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학 간 교류 기여 인정

안병만(安秉萬) 한국외대 총장은 오는 10일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는다. 델라웨어대학교는 "안병만 총장의 뛰어난 학자로서의 업적과 외대-델라웨어대간 교류협정 체결 공로가 인정됐다"면서 "나아가 델라웨어대학과 한국내 여러 대학들간 교류에 물꼬를 트는 데에도 결정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안 총장은 박사학위를 수여받는 것을 비롯해 이번 미국 순방기간 중 오는 12일 델라웨어대학교와 학술교류 증진방안 논의, 오는 14일 플로리다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오는 16일 재 뉴욕 동문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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