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50만명 시대.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난으로 각 대학들도 비상이다. 갖가지 취업성공작전이 총동원되고 있는 가운데 동의대는 취업률 90%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들을 가동중이다. 학생들의 취업난 타개와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 취업전선에도 우위에 서 있는 동의대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취업 활성화 위한 인턴십 교육 실시 최근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동의대 역시 인턴십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과정과 연계된 실무교육을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미리 습득하여 취업이나 창업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현재 조선비치호텔, (주)파크랜드, 대우건설 등 전국 63개 기업에 총 82명(남학생 39명, 여학생 43명)의 학생들을 파견해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졸업생 취업 리콜제도 실시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재교육 기회 및 취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졸업생 취업 리콜제도도 빼놓을 수 없는 취업프로그램. 취업 리콜제도 진행과정은 졸업생의 능력보완 및 취업관련 교육프로그램 희망 시 취업정보센터에 접수하여 취업 부서에서 시행하는 취업관련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취업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실시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 개의 진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기진로개발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경쟁력 향상 프로그램도 실시중이다. 1인 한 종류 이상 자격증 갖기(전공관련 자격증 등), 가능한 많은 학생들의 취업동아리 참여 유도, 학생 창업지원(벤처기업) 유도, 적극적 지도교수 참여 등의 사업이 실시되며 취업동아리(Study Buddy)를 개설할 경우에는 최대 2백만원의 동아리 지원금을 제공한다. ▲여학생 위한 특별 취업 프로그램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는 '항공기 승무원 교육', '여성과 직업', '보석감정사자격증' 강좌 등 다양한 이색 강좌를 개설하여 여학생들의 취업 돌파구를 찾고 있다. 또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는 여학생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총 4단계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1단계 개인진단 프로그램, 2단계 자기발전 프로그램, 3단계 취업 설계 프로그램, 4단계 취업 준비 과정 프로그램 등 특별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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