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문 열어

한양대(총장 김종량)는 지난 8일 여성부 정책사업으로 추진됐던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소장 김분한)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여성인력 개발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은희 여성부 장관, 최영희 민주당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 여성인력 개발에 대한 열기와 관심을 반영했다. 김 종량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남성자원은 한계에 이른 것이 사실”이라며 “고급여성인력을 육성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커리어개발센터는 한양대, 한양여대 등에 소속된 1만6천여명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취업의식을 고취시키고 이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연계 역할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적성∙능력 평가와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커리어프로그램을 개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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