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개 기업 참여...교과부·노동부 후원

한양대가 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연다.

한양대는 1일부터 오는 2일까지 교내 올림픽체육관에서 ‘2010 한양 JOB Discover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삼성·현대차·LG ·CJ·두산·한화 등 12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교과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한양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타 대학 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영어 인터뷰 클리닉 △면접 복장·이미지 컨설팅 법이 제시된다. 또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으로 잘 알려진 박경철 원장과 ‘취업전망대’로 유명한 이우곤 소장의 특강이 올림픽체육관 302호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최기원 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최근 실업난 극복을 위해 산학관이 힘을 합친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하반기 공채를 준비 중에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