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 처음으로 여성 처장이 탄생한다. 서울대는 학생처장에 이미나 교수(사회교육)와 연구처장에 노정혜(생명과학) 교수를 각각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미나 교수는 현 학생부처장에서 처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지난해 양현아 교수가 법대 사상 최초로 여교수로 임용된 뒤, 이번 여성 처장 보직 발령으로 여성 영역이 점차 확대되게 됐다. 한편 이미나 교수와 노정혜 교수의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