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양문식 교수(생물과학)<사진>가 ‘생물공학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생물공학회가 탁월한 연구 업적을 거둔 이 분야 연구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한국생물공학회는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생물공학 분야 최대 규모 학회다.

양 교수는 식물을 이용해 의료용 단백질을 생산하는 분자농업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냈다. 지금까지 100여 편의 SCI급 논문과 30여 편의 국내 논문을 발표했고,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생물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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