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회장에 이어 두번째 회장직 수행

장휘숙 충남대 교수가 한국발달심리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충남대는 이 대학 심리학과 장휘숙 교수가 지난 6일 성신여대에서 열린 한국발달심리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한국발달심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장 교수는 지난 11대 회장(2001~2002년)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으로 두 번째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2000년에는 충남대 연구실적 우수교수로 총장표창을 받았고, 2006년에 한국심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개인의 전생애 발달과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동시에 노화와 노년기 적응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왕성한 저술 활동으로 25권의 저서를 출판했고, 발달심리전문가로서 인간발달 관련 자문·상담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