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양경무 교수(의학)<사진>가 대한수부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양 교수는 지난 4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28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인준을 받아 제18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1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양 신임 이사장은 “최근 열린 세계수부외과학회는 처음 국내에 유치한 것이다. 학회의 대내·외적 공신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대외적으로 올라간 위상을 이어나가고, 학문적으로도 국제적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한수부외과학회는 지난 1982년 창립됐다. 지난 4일까지 5일간 열린 제11차 세계수부외과학회를 열었고, 곧이어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학계 신임도가 올라가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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