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BK사업단 소속, ‘초전도체 전력기기 적합소자 개발’로

전북대(총장 서거석)는 BK21 전자정보고급인력양성사업단 연구원 두호익 박사<사진>가 최근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학술상은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이 뛰어난 학회 회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두 박사는 초전도체 전력기기에 적합한 소자 개발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두 박사는 최근 3년간 주저자로 10편의 SCI 논문과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국·영문 논문지에 1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국제적으로도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2011년판에 등재됐고,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100대 교육자(TOP 100 EDUCATORS)’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 박사는 “초전도체를 이용한 전력기기 적용 기술은 전력 계통 내의 사고 전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이 분야 기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해 우리나라 전력 품질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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