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서비스, 학생이 만족하는 사이버대

[정시박람회특집]한양사이버대
학생 중심 서비스, 학생이 만족하는 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부총장 유병태)는 지난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한 이래 8년여만인 2010년 1개 학부 14개 학과에 재학생 1만3194명으로 성장했다. 2011학년도에는 일본어학과와 보건행정학과를 신설, 2개 학부 13개 학과를 갖추게 된다. 특히, 지난 3월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원하며, 양적·질적으로 국내 최고 사이버대의 면모를 뽐냈다.

■한양대 교육경험과 노하우=한양사이버대의 경쟁력은 70여년 역사의 사학명문 한양대의 교육경험가 노하우에서 나온다. 엄격한 학사관리와 유능한 교수진, 최고 수준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학사행정서비스가 강점이다. 차별화한 학사관리 제도 가운데 하나가 사이버대학 최초로 도입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선·후배가 수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케 해 학교생활 적응이 더딘 저학년 학생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 교수 강사 학생이 자유롭게 참여, 수업 콘텐츠를 놓고 쌍방 대화를 하는 토론방도 한양사이버대만의 또 다른 강점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의 또 하나의 강점은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에 있다. 교육공학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7단계에 걸친 엄격한 개발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된 탄탄한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높은 교육만족도를 제공한다. 특히, 강의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개발된다. 이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원격대학 우수 콘텐츠에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1개의 콘텐츠가 선정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종합 최우수 대학에 선정=한양사이버대는 지난 2007년 교육부 원격대학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업(교수학습) 영역, 인적자원 영역, 물적자원 영역, 경영 및 행정 영역, 교육성과 영역 등 6개 영역 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대학운영의 전체를 포괄하는 종합부문에서도 종합 최우수대학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도 2006~2010년 5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 대학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석사과정 개설을 인가받고, 지난 3월 대학원을 개원하기도 했다. 경영·휴먼서비스·부동산 등 3개 대학원으로 구성됐으며, 경영대학원의 MBA, 그린텍 MBA, 호텔관광 MBA, IT MBA, 미디어엔터테인먼트MBA 전공과 휴먼서비스대학원의 아동가족, 심리상담전공 그리고 부동산대학원의 부동산전공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초 TESOL분야 최고 교육기관인 미국 애너하임대학(Anaheim University)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지난해 6월부터 TESOL 자격증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외국대학과 공동으로 TESOL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신편입생 모집>2개 학부 13개 학과서 3992명 선발

한양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201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편입생 모집 인원은 실버산업학과, 교육공학과, 광고미디어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등 2개 학부 13개 학과에서 총 3992명이다. 일반전형을 비롯, 장애인 특수교육전형과 4년제 대학 졸업자를 위한 학사편입전형, 산업체 및 군위탁생을 위한 위탁전형, 저소득층을 위한 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 및 재외국민전형 등을 실시한다.

입학 시에는 장학제도를 잘 살피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가 지급하는 장학금은 연간 약 54억원으로, 지난 2009학년도의 경우 전체 5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직장인 및 주부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은 바 있다. 장학금의 종류도 직장인 및 주부장학금을 비롯, 실업계고교장학금, 장애인장학금, 이웃사랑장학금 등 30여 가지나 된다. 지원서 작성 시 본인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신청하면 된다.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www.hycu.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2290-0114.


기사> 신설되는 일본어학과·보건행정학과

한양사이버대는 2011학년도부터 ‘일본어학과’와 ‘보건행정학과’를 신설한다. 일본어학과는 실용적인 언어능력과 일본의 문화와 지역사정 등 국제사회에서 능동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일본어 전문인을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보건행정학과는 국민 건강증진과 국가 및 지역사회의 보건의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의료경영 분야 등 보건행정 전반에 관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최근 의료기관 영리법인 허용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의료시장 개방에 따라 병원 전문경영인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일본어학과와 보건행정학과는 정원 내 75명+정원 외 15명 등 각각 90명씩 선발한다.


“최고의 사이버대, 이유가 있다”
[인터뷰]서구원 기획처장

“한양사이버대가 사이버대 중 최고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전체 총학생수도 1만3200명 규모로 가장 크고, 신입생도 가장 많이 뽑습니다. 그렇지만 규모를 자랑하기보다는 재단인 한양학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교육공학에 기반한 시스템 및 콘텐츠 관리, 그리고 탄탄한 실무능력을 갖춘 교수진은 다른 사이버대가 따라올 수 없는 한양사이버대만의 힘입니다.”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은 한양사이버대의 장점을 설명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양대 캠퍼스와 연계하면서 학술정보실(도서관)을 비롯, 한양대와의 학점교류도 가능하고, 한양대 학생들 역시 계절학기에는 한양사이버대에서 공부하는 등 오프라인 대학과의 연계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특히 1000여명도 안 되는 정원에서 출발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양대 재단의 전폭적인 지지가 한양사이버대의 성장을 뒷받침 해줬다고 강조했다. 사이버대 유일의 교육공학에 기반한 콘텐츠, 막강한 교수진은 앞으로의 한양사이버대의 성장에도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초기부터 꾸준히 지원이 늘고 있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입시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서 입학처장은 이와 관련 “자기소개서(30점)와 학업계획서(30점)에 자신의 경력과 미래 학업계획을 충실히 담으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40점을 차지하는 적성검사 역시 미리 준비를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입학생의 약 80%가 직장 경력이 있는데요, 지원하는 학과와 유사 관련 업종 경력이 있다면 충실히 쓰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한양사이버대에 다니면서 어떻게 공부해서 졸업 후 커리어 관리를 어떻게 할 지도 중요합니다. ‘지원하는 분야와 유관 분야에 지원하고, 향후 커리어를 관리해 이런 방향으로 가고 싶다’는 것을 어필하면 좋겠지요.”
한양사이버대의 경우 수업 관리가 “까다롭다”고 할 만큼 철저하다. 서 입학처장은 이에 대해 “졸업시키지 않기 위해 억지로 어렵게 하는 게 아니라 사이버대라고 어영부여 하지 않고 진짜로 공부를 하라는 뜻”이라며 “그래서 학사관리가 엄격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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