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서 식․의약 및 화장품 소재 개발 등 연구 성과 인정

부경대는 해양바이오프로세스연구단 단장 김세권 교수(화학과)가 교과부가 주관하는 ‘201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사례발표회 및 우수성과패 수여식’에서 해양생물 관련 식의약 및 화장품 소재개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성과패를 받았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교과부가 국가연구개발의 우수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과학 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연구 성과는 2009년 정부에서 발주한 3만여 건의 국가연구과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사례를 선정한 것이다.


한편 김 교수는 국책사업 ‘마린바이오21사업’의 해양바이오프로세스연구단장을 수행하는 등 해양생물을 이용한 생리활성물질 개발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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