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김병기 학부장

울산대는 김병기 첨단소재공학부 학부장이 한국분말야금학회 제13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부터 1년이다.
 
한국분말야금학회는 분말소재와 관련된 학문 및 기술개발과 산업진흥을 위해 1993년 설립된 전문 학술단체다. 현재 10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신임 김 회장은 나노(Nano)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지닌 전문가로 나노분말재료기술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그가 개발한 초미립(超微粒) 초경(超硬)재료는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국가연구개발 100대 성과’로 꼽혔다.


특히 2001년 특허청 특허기술상(지석영상), 2007년 대한금속재료학회 현송공학상, 2009년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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