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도 받아

백성기 포스텍 총장<사진>이 ‘자랑스러운 코넬 동문상’을 수상한다.

9일 포스텍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 한국동문회는 오는 11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동문 송년회에서 백 총장에게 이 상을 수여한다.

백 총장은 세라믹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은 것을 비롯, 올해 ‘더타임즈 세계대학평가’에서 포스텍을 국내 대학 최초로 20위권에 진입시키는 등 대학 발전을 이끌어 코넬대 동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 수상자로 뽑혔다.

자랑스러운 코넬 동문상은 지난 2007년 데이비드 스코튼 코넬대 총장의 첫 방한을 기념해 제정됐다. 올해로 3번째를 맞으며 코넬대의 최종 검증 과정을 거치는 등 엄격한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백 총장은 이에 앞서 10일에는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교육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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