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길·박계성 교수, 내년 3월부터 2년간 임기

군산대(총장 채정룡)는 나종길 교수(생물학)<왼쪽 사진>와 박계성 교수(미술학)<오른쪽 사진>가 각각 자연과학대학장과 예술대학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나 교수는 △성과연봉제에 따른 불협화음 조정 △열린 행정 △친환경적 면학 분위기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됐다. 박 교수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 여건 조성 △교육시설 확충 △행정 효율화 및 이미지 제고 등을 약속했다.

나 교수는 서울대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에서 이학 석사 학위를, 루이애지나 주립의대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군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과학기술학부장, 교수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교수는 군산대 박물관장과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이사를 비롯해 대한민국미술대전·경향미술대전 운영·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임기는 모두 내년 3월 1일부터 2013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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