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학술정보시스템 구축, 장서확충 등 높은 평가

충남대 도서관(관장: 이응봉 교수)이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 국회의원 신기남)가 수여하는 상으로 충남대 도서관은 그 37번째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 국립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협회 측은 충남대 도서관이 장서확충, 이용자 중심의 학술정보서비스, 강의지원서비스, 열린 도서관 문화행사, 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미래지향적인 도서관을 위해 노력하고 도서관 간 협력체제를 활성화 해 학술연구 증진과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이번에 한국도서관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응봉 도서관장은 "충남대 도서관은 지난 반세기 동안 눈부시게 발전해 최첨단 학술정보시스템을 갖춘 중부권 최고의 대학도서관으로서 자리매김했다"면서 "지역사회 산업체는 물론 대전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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