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미나 개최 … “시민들 소통의 장 될 것”
이날 세미나는 제주 갈등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조한혜정 연세대 교수가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승자독식 시대를 넘어 우정과 환대의 시대로’, 강창민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제주도민 삶의 질 결정요인에 대하여’, 권오연 연세대 음악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음악을 통한 행복한 삶의 구현’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주대는 “이번 세미나가 제주 시민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화를 이루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도민들이 더불어 사는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도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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