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LS엠트론 대표, 이원교 비룡 대표 수상자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가 ‘올해의 테크노 CEO상’ 수상자로 심재설 LS엠트론(주) 대표이사와 이원교 (주)비룡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 심재설 대표이사
14일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심재설 대표는 첨단부품·소재분야의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 국산화와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 대표이사는 LG전자 상품기획실장, LG전선 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LS엠트론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원교 대표이사는 첨단소재 케미칼을 이용한 물(水) 처리 기술개발로 △고도정수처리 △오·폐수 재이용 등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1983년 (주)비룡을 설립한 이래 기술개발에 주력,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공장의 전착도장 공정 등을 국산화했다.
                                                                 이원교 대표이사▶
‘올해의 테크노 CEO상’ 은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자연과학 전공 최고경영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됐다. 지식기반 기술경영을 확산시키고, 청소년에게 이공계 진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매년 대기업 부문과 중소기업 부문 최고경영자 1명씩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