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균 전북대 교수(법학)<사진>가 한국형사법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14일 전북대에 따르면 신 교수는 지난 11일 한국외대에서 열린 학회 상임이사회에서 높은 지지를 받아 임기 1년의 새 회장에 당선됐다. 호남 지역 대학 교수가 회장을 맡기는 처음이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

신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 법학교육위원회 위원과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형사법학회 임원 등으로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조현오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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