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생활과학대학 차기 학장에 염혜정 교수(의류학)<사진>가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염 교수는 지난 13일 열린 학장 선출을 위한 생활과학대학 교수회의 투표에서 차기 학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염 교수는 “최근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생활과학대학의 역할이나 기능도 중요해지고 있다. 많은 교수들의 조언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단과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기 염 학장은 이화여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일본 문화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여대 패션정보과학연구소 연구원과 (주)클리포드 의류사업부 과장 등을 지냈고 1997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의류학과장, 생활과학대학 부학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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