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위원장에는 유병제 대구대 교수 당선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가 전국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교수노조는 22일, 제 6기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강 교수와 유병제 대구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선거에선 선거권자 51.3%가 참여, 단일 후보인 강 교수와 유 교수가 98.4%의 지지를 얻었다.

강 교수는 1979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한 뒤 1985년부터 한신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민교협 사무처장과 교수노조 사무처장·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유 교수는 1979년 서울대 동물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1983년부터 대구대 교수로 재직해 오고 있다. 민교협 대구대지회장, 교수노조 대구대지회장, 교수노조 대구경북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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