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선 조선대 교수 전기공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전기학회에서 수여하는 이덕출학술상을 수상했다.

28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전기물성·재료 분야에서 △나노규격 화학적·기계적 연마공정 첨단·핵심 제조기술 개발 △강유전체소자 등의 뉴메모리 소자 연구 △차세대 박막 태양광소자 개발 △전력케이블 연구 등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냈다. 실제로 이 교수의 논문은 현재까지 총 60여 편의 SCI 등재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고, 350여 편의 국제 논문에서 피인용돼 연구 결과의 중요성을 입증 받았다.

이 교수는 조선대를 거쳐 중앙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조선대에 부임한 후 연구처장,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장, 기초전력공학공동연구소 운영위원, 광주광역시 지방건설기술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로부터 논문상(1997), 공로상(2002), 학술상(2006)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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