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과 졸업생 미국 진출 지원 등에 협력
충남대와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남대는 17일 이 대학 송용호 총장과 LA 한인 상의 김춘식 회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2시 LA 한인 상의 사무실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대 학생 외국어 학습 및 문화탐방 교류 지원 △한인 상의 회원사 또는 LA 인근 우수 기업 일자리 창출 △충남대 재학생과 졸업생 미국 진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송용호 총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미국 진출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LA에 충남대 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캠퍼스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식 회장은 “발전 가능성이 큰 충남대 학생들의 미국 진출과 견문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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