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정세현)는 김옥진 교수(원예애완동식물학)<사진>가 보건복지부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심의위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자문에 응해 건강기능식품의 정책과 기준·규격·표시 등 주요사항에 대해 조사 또는 심의하는 기구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원을 직접 임명하며, 김 교수는 지난 1일부터 2년간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김 교수는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소재의 효능 평가 연구로 특허를 다수 획득했다.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게재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교육과학기술부 ‘식품소재신기술인력양성사업단’을 맡아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아왔다.

원광대 측은 “김 교수의 심의위원 위촉은 이 분야 연구 발전, 인력 육성과 함께 지역 현안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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