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대의 교육 지도자 배출 돕겠다”
신임 박 의장은 최연소 국립대 총장으로서 교대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광주교대의 성공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 초등교육발전위원장을 맡는 등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 의장은 “전국 교대가 교원양성 뿐 아니라 사회 각계가 필요로 하는 교육 지도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현재 매년 한·중·일 교대 총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가능하다면 북한 교원양성기관과의 교류도 시작함으로써 남북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교육대학교총장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초등특수교육과 등 유관학과 신설 △유·초등학교 교사양성 연계 시스템 마련 △교대 5년제화 △박사과정 신설 등을 교과부에 건의했다.
민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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