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데이’ 24일부터···캠퍼스 공개 자신

사이버대학들이 이번 주부터 신·편입생 추가 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한양사이버대가 ‘캠퍼스’를 걸고 홍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3차례 대학 캠퍼스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오픈데이’ 이벤트를 열겠다고 밝힌 것.

사이버대가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점에 미뤄볼 때, 이번 이벤트는 다른 대학 캠퍼스에 비해 자신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양사이버대는 이와 관련 대학 홈페이지 등에 팝업창을 띄우고 “한양사이버대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대학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캠퍼스 투어를 위한 오픈데이를 마련했다”며 “반드시 한양사이버대 강의실과 녹화실 등 세계최고 수준의 캠퍼스 시설을 둘러보고 대학을 결정하라”고 말했다.

입학홍보팀 관계자는 “사이버대 중에는 교사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곳도 있는 상황인데, 한양사이버대는 HIT1관에 있는 교사와 함게 지난 2009년 2학기에 지은 2관 등 최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며 “직접 보게 되면 대학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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