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건학1백주년 기념법회 봉행

홍기삼 동국대 총장이 지난 13일 오후 북한 소재 건학기여사찰인 묘향산 보현사에서 ‘동국대 건학 1백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기 위해 출국했다. 보현사는 북한 최대의 사찰로 지금부터 1백년 전 동국대의 전신인 ‘명진학교’ 창학을 주도한 전국 17개 사찰 중 한곳이다. 17개 사찰 중 북한에 위치한 사찰은 5곳인데, 6.25 전쟁으로 거의 다 소실되고 현재는 보현사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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