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대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제1기 맞춤형 해외취업연수과정 수료식을 오는 3일 진흥원 애니메이션센터 영상관에서 거행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중국진출 한국기업 취업과정과 중국현지 중견·대기업 취업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백여 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현지 기업문화 및 업무관행, 비즈니스 중국어 및 취업면접 성공전략 등 1개월간 현지적응교육을 시행했다. 연수과정 수료생들은 2주 이내에 해외 구인기업 채용담당자들과의 채용면접을 보게 되며, 진흥원은 이들의 취업성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권오남 진흥원 대표이사는 “진흥원은 연수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연내 해외취업희망자 2백명을 선발, 제2기 해외취업연수과정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며 2006년도에는 4백여 명 이상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해외취업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취업 희망자는 서울시 해외취업지원센터 웹사이트(www.seouljobs.go.kr)을 방문, 회원으로 가입한 후 연수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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