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교수, 최연소 ‘납세자 보호관’에
박훈 교수, 최연소 ‘납세자 보호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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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출신
지난 28일 ‘납세자의 호민관’으로 불리는 국세청 납세자보호관(국장급)에 이제 갓 마흔을 넘긴 대학 교수 출신이 임명돼 화제다. 주인공은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출신 박훈(41)씨로 국세청이 생긴 이래 최연소 국장급 인사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권익보호라는 설치 취지에 맞춰 납세자보호관을 개방형 공모를 통해 임명하고 있으며, 박 보호관이 2대째다. 그동안 국세청 인사가 연공서열을 중시했던 점을 고려하면 박 보호관 임명은 상당히 파격적인 인사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임 박 보호관은 이론에 바탕을 둔 전문성과 젊음, 참신한 시각 등이 큰 장점”이라며 “박 보호관이 국세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보호관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세법 해석, 불복 절차, 납세자 권리 보호 등에 관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비상임 심판관, 도쿄대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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