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원 이화여대 국어국문학전공 교수(다문화연구소장)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문화부는 매년 초 국어 문화, 국립국어원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를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박 교수를 비롯, 총 3명이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남대, 인하대 교수를 거쳐 1994년부터 이화여대에서 재직 중이다. 국립국어연구원 어문규범연구부장, 한국세계화재단 운영이사 등을 지낸 바 있다. 현재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고대 국어, 국어의 역사적 변화, 국어 정책, 한국어 교육 등이 주요 연구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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