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명예시민 겸 친선대사 위촉도

고려대는 이기수 총장<사진 오른쪽>이 최근 미국 조지워싱턴대 객원 석좌교수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총장은 또 휴스턴시의 명예시민과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이 총장은 현지 시각 1일 조지워싱턴대를 방문, 내달 1일부터 1년간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객원석좌교수로 초빙됐다. 스티브 냅(Steve Knapp) 조지워싱턴대 총장<사진 왼쪽>은 이 총장이 학생들에게 특강과 세미나 등을 통해 법적 경험과 전문성을 전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현지 시각 2일 텍사스주 소재 휴스턴시로부터 명예시민과 친선대사로도 위촉됐다. 한국과 텍사스 지역 교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고려대 측은 전했다.

이어 이 총장은 텍사스대(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와의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이 대학은 델 컴퓨터사 CEO 마이클 델,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로라 부시 여사를 비롯해 많은 상·하원 의원과 장관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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