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법과대학 교우회(회장 주선회)는 ‘자랑스러운 고대법대인상’을 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왼쪽 사진>과 이명근 (주)성우하이텍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에게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진강 위원장은 사법시험을 패스하고 법무부와 대검찰청 등에서 23년간 검사 생활을 했다. 교우회는 이 위원장이 검사로 재직하며 사법 정의 구현과 피의자 인권 보호에 힘써 수상자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명근 대표이사는 1977년 성우하이텍을 설립해 세계 곳곳에 현지 법인을 세우는 등 매출액 3조 원 규모의 세계적 자동차 부품 회사로 성장시켰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2011 고려대 법과대학 교우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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