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녹색기술포럼’서 문화기술분야 기여 공로로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한동숭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장<사진 왼쪽>이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1 녹색기술포럼’에 참가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 센터장은 전주대의 전국 최초 문화산업대학 신설을 이끄는 등 문화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6년 당시 문화산업대학 준비위원장을 맡아 문화콘텐츠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단과대학 설립에 앞장섰다.

그는 전주대 문화산업연구소장을 비롯해 지난해 5월부터는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장도 함께 맡아 문화산업 진흥·발전에 힘 쏟고 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녹색기술포럼은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녹색성장위원회 등이 공동개최하며 녹색기술 R&D 성과 공유와 연구 정보 소통,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열렸다. 산·학·연 관계자와 일반인 등 13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녹색기술 분야 최대 행사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녹색기술로 여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주제로 기후 변화 예측 및 모델링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처리 기술 등 총 370여 과제가 발표된다. 한 센터장은 11일 녹색기술의 일환으로 활용되는 문화기술을 주제로 한 발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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