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공과대학 총동문회 창립총회가 지난 11일 교내에서 열려 초대 회장에 (유)동현건설·엘에이치건설(주) 이병국 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공과대학 각 학과별 동문회 임원과 하우송 총장, 권순기 공과대학장, 김재경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관계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단과대학 동문회가 발족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인문대학 총동문회에 이어 공과대학 총동문회가 2번째이다.


이병국 초대 회장은 “경상대에서 가장 오래된 단과대학인 공과대학 총동문회 초대회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과대학 총동문회가 큰 힘을 모아 모교 발전은 물론 동문 상호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대 공과대학은 1977년 12월 이공대학에 건축공학과와 토목공학과가 신설됨으로써 첫 역사가 시작된 이래 34년 동안 우리나라 발전을 위한 산업역군이자 엔지니어를 배출해왔다.


한편 경상대 공과대학은 NURI사업, BK21사업, WCU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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