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학원 설립 이래 최초

한국국제대는 17일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개교 이래 처음으로 박사 1호를 배출한다.


한국국제대가 배출한 최초 박사는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근무하는 김의수 지도관. 김 지도관은 2007년 이 대학 대학원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수여하는 박사학위다.


식품과학이 전공인 김 지도관은 ‘셀레늄 강화 시금치 재배기술 및 고부가가치 시금치 가공식품 개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한국국제대 관계자는 “현직 공무원이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 대학원에서 지속적으로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김 지도관의 논문으로 남해 시금치 등 지역 농산물 활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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