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5명, e러닝상 1명, 수업발전상 1명 등 총 7명의 교수 수상

신라대는 17일 교내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 강당에서 ‘베스트 티처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발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홍섭 총장을 비롯한 전체 교수들과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교수연수회와 전체교수회를 통해 실시된 이번 시상행사에서는 본상 5명, e러닝상 1명, 수업발전상 1명 등 모두 7명의 교수가 수상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수상자들은 총장명의의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신라대는 유능하고 역량 있는 교수들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교수들의 수업능력 향상과 열성적인 강의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베스트 티처상을 만들었다.


한편 신라대는 지난해 스승의 날을 맞아 정규 교과 외에 다양한 형태의 교육봉사에 기여한 교수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신라 최고 교육봉사상(Best Servent Teacher Award)’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그동안 강의평가 우수교수와 연구 분야 우수교수를 시상한데서 한 걸음 나아가 제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교육봉사를 벌여온 교수들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교육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편 신라대는 지난 2006년부터 수업평가 우수 교원과 강사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업평가 우수강사의 경우 SS급, S급, A급으로 구분하여 SS급 강사의 경우 시간강의료의 최고 2배에 달하는 강의료를 지급하고 있다.


신라대는 지난 2006-1학기부터는 수업평가 상위 10% 교과목을, 2009-1학기부터는 수업평가 결과를 100% 공개해 왔다. 2010학년도 2학기부터는 한 학기에 1회씩 실시하던 수업평가를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수업평가 결과가 3.0미만인 강사의 경우 강의를 배정하지 않음으로써 수업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 본상
류재현(보건행정학부), 문재학(광고홍보학과), 김주성(간호학과), 박경연(간호학과),
김기수(산업디자인학과)


□ e-러닝상
김상권(경제학과)


□ 수업발전 노력상
장경순(영어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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