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일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개설한다. 일본 대학생들에게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조선대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일본 시즈오카대학생 16명, 와세다대학생 10명 등 26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한국어를 3시간 공부하고 오후에는 태권도 실습, 김치 담그기, 한복입기, 절하는 방법, 사물놀이 감상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학생들은 오는 8월 1일 광주에 도착하여 8월 2일에는 5·18국립묘지와 광주민속박물관, 8월 5일에는 목포 공생원을 방문하며 8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특별수업으로 수원성, 독립기념관, 한국민속촌 등을 둘러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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