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초빙교수

중앙대는 소설가 김인숙씨가 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초빙교수로 임용됐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장편소설 ‘소현’을 펴내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씨는 3월부터 문예창작전공 2학년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설창작’ 강의를 한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한편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인숙 작가는 198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상실의 계절? 당선으로 등단했다. 1995년 한국일보문학상과, 2000년 현대문학상, 2003년 이상문학상, 2006년 대산문학상 소설부문, 2010년 동인문학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 주요 수상

1995년 한국일보문학상
2000년 현대문학상
2003년 이상문학상
2006년 대산문학상 소설부문
2010년 동인문학상


- 주요 작품
『먼길』, 문학동네, 1995.
『브라스밴드를 기다리며』, 문학동네, 2001.
『개교기념일』, 현대문학, 2003.
『그 여자의 자서전』, 창비, 2005.
『안녕, 엘레나』, 창비, 2009.
『소현』, 자음과 모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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