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윤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민보건 향상, 약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광역시약사회가 수여하는 제25회 초당약사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조선대에 따르면 임 교수는 심혈관계 약리학에 대한 집중적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카테콜아민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구를 수행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학회에 216편, 국제 학회에 88편 등 총 30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159편의 연구 논문을 국내외 학술잡지에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임 교수는 광주시약사회 약학위원장·이사, 광주서구약사회 이사, 대한약리학회장, 대한고혈압학회 기초고혈압연구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국가의 약학 발전에 기여했다.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임 교수의 이 같은 공로를 인정, 올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교수는 1978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 중이다. 대한약학회 학술상, 대한약리학회 중외학술상, 대한고혈압학회 학술연구상, 대한약리학회 한미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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